전북 코로나19 확진자 10명 늘어...누적 확진 372명

입력 2020-12-02 11: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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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코로나19 확진자 10명 늘어...누적 확진 372명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372명으로 늘어났다. 

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363번(익산 98번)과 365번~369번(익산 99번~104번) 등 6명은 전북 344번(익산 91번)의 접촉자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364번 확진자는 348번(익산 94번)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전북 370번~372번(익산 105번~107번) 확진자는 모두 원광대병원 집단 감염 최초 인지자인 전북 181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날 하루에만 총 26명의 확진자가 발생, 익산에서 가장 많은 14명, 군산 11명, 전주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익산이 107명으로 가장 많고, 전주 94명, 군산은 9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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