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복지재단, ‘62일간 나눔릴레이’ 출발

입력 2020-12-02 16: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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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복지재단, ‘62일간 나눔릴레이’ 출발

[김포=쿠키뉴스 권오준 기자] 경기도 김포복지재단은 1일 '코로나19 극복, 함께하는 김포'를 주제로 제8회 62일간의 나눔릴레이 개막식을 실시했다(사진). 나눔릴레이는 사랑의 온도 100°인 7억5300만원의 목표 달성을 위해 62일간 전개된다.

개막식에는 랜선 및 유튜브 참여자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가수 배다해의 축하공연과 기부자 표창, 나눔릴레이 기탁식,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통해 사랑의 온도 100° 달성을 기원했다.

이날 김포시상공회의소의 1억원 기부를 시작으로 총 16개 기업 및 단체의 나눔 릴레이가 이어져 사랑의 온도를 41°(3억10000만원)로 높였다.

정하영 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워 기부 참여가 다소 감소하는 추세이나 시민 모두가 나눔에 동참해 함께하는 김포를 만들자”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62일간의 나눔릴레이는 매년 12월 1일부터 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연말 집중모금 캠페인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며 법정기부금으로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다.

goj5555@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