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몰아닥 코로나19 공포...유희열·베리굿 등 검진

기사승인 2020-12-03 00: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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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몰아닥 코로나19 공포...유희열·베리굿 등 검진
[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연예계에도 코로나19 공포가 몰아닥쳤다.

걸그룹 베리굿 측은 2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 베리굿(조현, 서율, 고운, 세형)이 오늘 2일 오후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 멤버의 음성 판정 사실을 알렸다.

이어 “베리굿의 소속사 대표와 현장 매니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베리굿 멤버 전원이 지난 1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베리굿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2주간 자가 격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은 그룹 에버글로우의 이런과 시현과 함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녹화했던 유희열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해당 방송에는 주현미와 에버글로우뿐 아니라 틴탑, 김현철, 거미도 출연했다.

유희열 소속사 안테나 측은 2일 “유희열과 녹화에 동행한 스태프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12월 2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유희열은 이상 증상이나 검사 통보를 받은 적은 없지만,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확진자 발생 소식을 듣고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또한 이번 주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연기, 당분간 자가 격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했던 가수 주현미도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주현미 소속사 측관계자는 2일 “주현미와 스태프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ktae9@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