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희망나눔 사랑의 김장나눔' 실천

입력 2020-12-08 12: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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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8일 경남농협 본관 앞에서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경남도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경남농협, '희망나눔 사랑의 김장나눔' 실천

이날 나눔행사에는 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 경남농협노조 류승완 위원장, 경상남도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 정민화 관장이 참여해 경남농협에서 준비한 김장김치 5000kg과 경남노조 2500kg를 '경상남도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에 기탁하고 경남 18개 시군의 조손가정 및 독거노인 750가구에 전달했다. 

윤해진 본부장은 "당초 농협 여성단체와 함께 직접 ‘김장 담그기 나눔행사’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로 행사에 어려움이 있어 김장김치 전달식만을 갖게 돼 아쉬움이 남는다"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돌봄의 손길이 절실한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