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테크, ‘코로나19 의료진’ 위해 안마의자 기부

국제의료봉사단체 스포츠닥터스와 안마의자 기부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0-12-24 15: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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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테크, ‘코로나19 의료진’ 위해 안마의자 기부
휴테크는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해 전국 16개 병원에 안마의자를 기부한다. 사진 왼쪽 휴테크산업 주화돈 상무, 오른쪽 사단법인 스포츠닥터스 강석재 이사(사진제공=휴테크)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 휴테크산업은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해 전국 16개 병원에 안마의자를 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은 휴테크는 코로나19 확산 추세로 고생하는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휴테크는 24일 김포 본사에서 국제보건의료 NGO 사단법인 스포츠닥터스와 안마의자 기부 협약식을 체결했다.

안마의자 첫 기증은 김포우리병원에서 지난 23일 진행됐으며, 휴테크 본사에서 직접 공공시설 안마의자(HT-9462) 모델 5대를 병원 내 휴게실 등 주요 공간에 설치했다. 

휴테크는 국내 지방의료원, 국립중앙의료원, 국립대학병원 등 코로나19 전담 의료 시설 총 16곳에 자사 안마의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휴테크는 안마의자 설치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A/S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휴테크 주화돈 상무는 “2020년 한 해 동안,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돌려드리기 위한 방법을 고민했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현장에서 고생하시고 계신 의료진 분들에게 휴테크 안마의자가 편안한 안식처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휴테크는 올해 초,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사회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긴급 지원금을 기부했다. 또 지난 10일에는 ‘산타원정대’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 김포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기부금을 전달했다. 

songbk@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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