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시민 소통 ‘온두레공동체’ 공간 대폭 확대

입력 2020-12-24 16: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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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시민 소통 ‘온두레공동체’ 공간 대폭 확대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전주시는 온두레공동체 활동 지원을 위해 덕진권역에 ‘온두레 덕진 아울터’를 새로 조성하고, ‘온두레 완산 아울터’는 시설을 보강했다고 24일 밝혔다. 

온누리공동체 공간 확대와 시설 보강은 행정안전부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 일환으로 이뤄졌다. 

온두레 덕진 아울터는 덕진동 구 덕진지구대 건물(140㎡)을 리모델링 1층은 공동체 활동을 위한 전시, 회의, 교육, 체험 등을 위한 다목적공간으로, 2층은 회의실, 소회의실, 대기공간 등으로 구성했다. 

한옥마을 인근에 위치한 온두레 완산 아울터에는 전시공간과 공유주방을 새롭게 조성하고, 안전을 위한 CCTV가 설치와 옥상 방수공사 등 시설 보강작업도 진행됐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면 공유공간을 개방, 전화예약(063-281-2498)을 통해 무료로 운영할 방침이다.
 
박현영 전주시 마을공동체과장은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소통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mp0220@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