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도약패키지 지원기업 '아이소라이프', 해외 크라우드펀딩 10억원 달성

입력 2021-01-05 18: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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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여기업인 ‘아이소라이프’가 허리 운동기구인 ‘아이소파인’을 출시해 국내·외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창업도약패키지 성장촉진프로그램(유통다채널)을 지원받은 ‘아이소라이프’는 코로나 시대에 사용자가 직접 집에서 전문가의 도움 없이 척추질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된 운동기구 ‘아이소파인’을 개발해 국내 대기업 유통 채널에 입점했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기업 '아이소라이프', 해외 크라우드펀딩 10억원 달성

아이소라이프는 일본 홈쇼핑 전문 바이어 provision 및 아마존 JAPAN 전문 셀러 Layout Company와의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대만 Backer Founder와의 장기 유통계약 체결 등 해외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미국·일본·대만의 크라우드 펀딩으로 10억원 이상의 모금액을 달성했으며, 1월 중 국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도 ‘아이소파인’을 런칭할 예정이다. 
  
지난 12월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0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 참가해 금상·은상·동상·특별상을 동시 수상했다. 

‘아이소파인’과 함께 목 운동기구 ‘아이소넥’은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아이소라이프 신우열 대표는 "IOT 기술이 들어간 첨단 제품은 아니지만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척추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구를 오랫동안 연구하는 과정에서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