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서도 코로나19 차단"···양양군, 포월농공단지 구내식당에 칸막이 설치

식당 이용시 시차 두도록 지도···방역 지침 계도 나서

입력 2021-01-11 13: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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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 포월농공단지 구내식당에 설치된 비말 차단용 투명 칸막이.(사진=양양군 제공)

[양양=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포월농공단지 내 구내식당에 비말 차단용 투명 칸막이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포월농공단지는 양양읍 포월리에 위치한 산업·농공단지로 52개 업체가 입주해 있고, 해당 구내식당은 근무자를 비롯해 하루 평균 80여명이 이용 중이다.

이에 양양군은 혹시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식탁 마다 총 22개의 아크릴 투명 칸막이를 설치하고 방역 지침 준수를 계도한다는 방침이다.

또 다수 인원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식당 이용자들이 시차를 두고 식사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경제에너지과 이정렬 기업지원 담당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 중인 만큼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비롯한 관계자 모두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지침을 준수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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