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이 있다면 비대면 심리 지원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심리상담 직통번호(1577-0199)를 통해 전국 229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연결, 언제든 전문 요원의 유선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전문의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지역 전문의로 구성된 ‘마음 건강 주치의’나 전문의 심층 상담으로 연계됩니다.
모바일 앱으로도 간편하게 심리 상태를 진단해볼 수 있는데요.
‘정신건강 자가검진’ 앱은 우울증, 불안장애에 대한 자가검사 결과를 제공하고, ‘마성의 토닥토닥’ 앱에서는 대화 형식으로 문제 상황에 대한 상담이 이뤄집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