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코로나19 해외유입 ‘원천 차단’

박용주 / 기사승인 : 2021-01-14 15: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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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본부, 해외입국자 이송지원 1만명 넘어
인천공항에 이송지원단 파견...빠른 검사 자가격리 지원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도 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인천공항 해외입국자 이송지원단을 통해 전북으로 이송된 해외입국자가 1만명을 넘었다고 14일 밝혔다. 
 
전북소방본부는 해외입국자에 의한 도내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해외입국자 이송지원단을 운영 중이다. 전국 18개 시·도 중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이송지원단을 운영하는 곳은 전북이 유일하다.

해외입국자 이송지원단은 인천공항 입국장과 전주월드컵경기장에 소방공무원과 소방차량을 배치하고 운영총괄반, 수송반 2개반, 상황관리반 등 4개반으로 1일 소방력은 소방공무원 20명, 차량 14대를 운용중이다.  
 
해외입국자 이송지원은 인천공항에서 공항버스 편으로 전주월드컵경기장에 도착하면, 소방 구조버스에 탑승해 시군 보건소로 이송되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마친 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현재(1월 13일 기준) 전북의 해외입국자 수송인원은 총 1만 37명으로 내국인 6764명, 외국인은 3273명이다. 도내 확진자 중 해외입국자는 90명으로 전북지역 총 확진자(959명) 대비 9.4%에 해당한다. 
 
전북소방본부 김현철 구조구급과장은 “코로나19로부터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해외입국자 이송과 관리 강화로 코로나19 해외유입 차단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