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확진자 16명 늘어...누적 확진 988명

진주 국제기도원 발 군산 교회 확진 증가세

입력 2021-01-16 1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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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코로나19 확진자 16명 늘어...누적 확진 988명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순창과 남원, 군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988명으로 늘었다.

1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973번(순창 113번)~978번(순창 118번)은 순창요양병원 2병동 입원 환자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순창요양병원 2병동 집단감염 확진자는 33명으로 늘었다. 

979번(군산 140번)은 경남 국제기도원 발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부산의 확진자와 접촉한 군산의 교회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980번(군산 141번)도 군산의 교회 관련 확진자 전북 966번(군산 137번)과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981번(군산 142번)과 982번(군산 143번)은 군산의 교회 관련 확진자 전북 971번(군산 138번)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983번(군산 144번)은 전북 907번(군산 130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984번(남원 35번)은 남원의 지역병원 관련 추가 확진자로 파악됐다. 

985번(군산 145번)은 경남 국제기도원 발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부산의 확진자와 접촉한 군산의 교회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  

986번(군산 146번)과 987번(군산 147번)은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988번(군산 148번)도 경남 국제기도원 발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부산의 확진자와 접촉한 군산의 교회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 이로써 군산의 교회 관련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yzzpark@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