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가 지난해 검색 테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는 마스크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버즈니가 공개한 모아리포트 1월 특별판 ‘2019 vs 2020’ 편에 따르면 지난해 홈쇼핑모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검색어는 ‘마스크'인 것으로 조사됐다.

마스크는 지난해 총 513만건의 검색량을 기록하며, 2020년 홈쇼핑모아 최다 검색어로 선정됐다. 같은 기간 마스크 상품의 홈쇼핑 방송 알람 설정수는 85만건이 넘었다.

이처럼 마스크가 큰 관심을 받으며 ‘생활/주방/가구’ 카테고리의 판매량도 증가했다.‘생활/주방/가구’ 카테고리의 지난해 판매 비중은 전년 대비 4.8% 증가하며 전체 카테고리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방송시청 비중과 방송알람 설정 비중도 각각 3.0%, 4.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버즈니 모아리포트 천재화 팀장은 “마스크는 지난해 6월부터 홈쇼핑을 통한 구매 수요가 증가하기 시작했고,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던 12월의 경우 전월 대비 구매량이 30% 이상 늘었다”며 “마스크 상품은 구매뿐만 아니라 방송 시청, 방송 알람 등 모든 지표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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