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설 명절을 맞아 인터넷 쇼핑몰 '동해몰'에서 설맞이 기획전 등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해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을 지원하고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자 해당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다음 달 14일까지이며, 이 기간에는 설맞이 상품을 특별가로 판매한다.

또 회원을 대상으로 30% 할인 쿠폰을 제공해 최대 2만원까지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설 연휴를 겨냥해 동해에서 생산된 한우와 꿀, 제수용 생선 세트, 제사용품 등 다양한 관련 상품을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해시 중소기업의 우수상품을 찾아 상품 판매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에 개설된 동해몰에는 현재 44개 기업이 입점해 240여점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 추석 맞이 기획전에서는 1만여명이 방문해 2900만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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