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이엘리야, ‘날아라 개천용’ 특별출연

기사승인 2021-01-20 10: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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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이엘리야, ‘날아라 개천용’ 특별출연
▲사진=SBS 금토극 ‘날아라 개천용’ 스틸컷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배우 이정재와 이엘리야가 SBS 금토극 ‘날아라 개천용’에 특별출연으로 힘을 더한다.

20일 ‘날아라 개천용’ 측은 박태용(권상우), 박삼수(정우성), 이유경(김주현)을 찾아온 국회의원 장태준(이정재)과 보좌관 윤혜원(이엘리야)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정재와 이엘리야의 특별출연은 곽정환 감독과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JTBC 드라마 ‘보좌관’ 시리즈로 큰 사랑을 받은 주역들이 다시 뭉친 것이다. 

‘날아라 개천용’ 제작진은 “세상을 바꾸기 위해 직진하는 국회의원 장태준과 보좌관 윤혜원의 등장은 박태용과 박삼수, 그리고 정의구현 역전극에 터닝 포인트를 가져다줄 것”이라며, “장태준과 윤혜원의 옷을 다시 입고 짧지만 강력한 한 방을 보여줄 이정재, 이엘리야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날아라 개천용’은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박태용과 박삼수, 이유경은 엘리트 집단을 조정하는 김형춘(김갑수 )의 실체를 알리기 위해 추적에 나섰다. 집요하게 파고든 이들은 조기수(조성하)와 김형춘의 재판거래를 밝힐 문건 확보에 성공했지만, 수사 방식을 두고 갈등을 빚었다. 한계를 느낀 박태용은 검찰의 도움을 받고자 장윤석(정웅인)에게 문건을 전달했고, 이에 박삼수가 분노한 것. 엘리트 집단과의 대결을 앞두고 갈등이 극에 달한 가운데, 두 사람의 대립은 예측 불가의 전개를 예고했다.

 ‘날아라 개천용’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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