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9일 게임의 교육적 가치 확산을 위한 ‘2020 게임이해하기교육 온라인 성과발표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5년 첫시행 후 6회째 계속되고 있는 ‘게임이해하기교육’ 사업은 게임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제고를 통해 게임을 활용한 게임화 수업모델을 발굴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게임이해하기교육 온라인 성과발표회’는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초중고 교사 140여명이 참여한 ‘2020 게임이해하기교육 온라인 성과발표회’에서는 선도교사와 교사연구회 시상식이 진행되었고, 한 해의 연구성과 및 사례 등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우수 선도교사 수상자인 최광현 교사는 “학생과 함께 게임을 만들어가고 학생에게 적용하고 학생이 실생활에서 실천하는 그러한 과정이 게이미피케이션에 긍정적인 의미가 아닌가 생각이 드는 한 해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혁수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본부장은 “올해는 특수한 환경을 딛고 만들어진 결과물인 만큼 서로의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데에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성과발표회를 통해 게임이해하기 교육 사업도 한 층 더 성숙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kim.youngb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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