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21일 소규모 노후건축물 안전점검 및 중소형 민간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선제적 예방을 위해 ‘강원도 지역건축안전센터(이하 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센터는 해빙기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도내 중소형 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계도 활동과 소규모 노후건축물의 안전점검을 지원한다.

센터장은 도 건축과장이 겸임으로 임명됐으며 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 등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건축안전자문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노후화 등으로 안전에 위험있는 건축물과 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 업무를 수행한다.

도는 올해 기준인건비가 반영된 원주, 양구를 비롯해 지역 건축안전센터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 시군과 합동으로 안전사각지대에 대한 안전점검 등도 실시한다.

손창환 도 건설교통국장은 “건축전문가의 안전점검을 통해 건축물 관련 사고를 줄이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ha3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