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아이언 숨진 채 발견

기사승인 2021-01-25 16: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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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아이언 숨진 채 발견
래퍼 아이언. 사진=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Mnet ‘쇼미더머니’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래퍼 아이언(본명 정헌철·28)이 25일 숨진 채 발견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5분쯤 서울 중구에 있는 한 아파트 화단에서 아이언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아이언은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아이언은 지난해 12월 자신에게 음악을 배우던 10대 소년을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혐의로 조사받고 있었다. 아이언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수사하던 서울 용산경찰서는 사건에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2014년 Mnet ‘쇼미더머니’ 시즌3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아이언은 ‘독기’ ‘블루’(blu) 등의 노래로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2016년 대마 흡연, 2017년 전 여자친구 폭행 등으로 유죄 판결을 받으면서 사실상 연예활동을 중단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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