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가져온 변화" 관광공사, 세계 관광트렌드 소개 도서 출간

입력 2021-01-25 17: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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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출간 도서 '뜨는 관광에는 이유가 있다' 표지.

[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최근 전 세계 관광트렌드를 32개 해외지사에서 직접 취재해 엮은 도서 ‘뜨는 관광에는 이유가 있다’와 ‘외계인도 홀딱 반한 지구촌 야간관광’을 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뜨는 관광에는 이유가 있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출간된 것으로, 코로나시대의 새로운 관광에 관한 현실적 아이디어와 미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다뤘다. 

최근 주목받는 자연친화 관광을 비롯, 웰니스관광, 새로운 여행법, 관광자원 개발, 역사·문화 체험관광 등 5개 분야로 나눠 모두 9개의 테마로 구성했다.

‘외계인도 홀딱 반한 지구촌 야간관광’에선 코로나로 침체된 관광산업 회복과 경기부양을 위한 돌파구로 기대되는 야간관광을 소재로 했다. 

한 도시의 역사·전통·문화·자연조건까지 모두 야간관광 콘텐츠로 개발·활용하는 다양한 해외사례들을 통해 성공을 위해선 주민·정부·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이 가장 필수적인 조건임을 시사하고 있다. 

전국 오프라인 서점 및 온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진종화 공사 국제관광전략팀장은 “세계 각국이 코로나가 가져온 큰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며 “새로운 관광을 고민하고 준비하는 업계, 지자체들에게 이 책들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관광공사 출간 도서 ‘외계인도 홀딱 반한 지구촌 야간관광’ 표지.

hrp118@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