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목포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합심’

입력 2021-01-25 19: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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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목포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합심’
신안군과 국립목포대학교가 문화예술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사진=신안군]
[신안=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전남 신안군과 국립목포대학교가 문화예술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들 양 기관은 25일 신안군청에서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의 학예연구 관련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한 협력, 문화예술 인적‧물적 지원과 정보의 교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등을 적극 협력하고 모색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관내 미술관‧박물관 학예 및 운영 인력을 꾸준히 양성하고,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도슨트‧교육강사로 활동을 꾸준히 유도할 계획이다.

박민서 목포대총장은 “지역의 부족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극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과 감성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신안군의 문화예술정책에 대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문화예술분야에서 목포대가 지역발전을 견인한 열정을 높이 평가하며, 신안군과의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지역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복지 실현을 기대한다”며 “향후 신안군과 목포대가 전남 서남권 문화예술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협력을 기울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news03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