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국가대표 스포츠 선수단 등에게 자사 제품을 후원하고 있는 고기능성 멀티케어 전문 화장품 기업 ㈜코리아비앤씨가 이번에는 국내외 아티스트들과 손을 잡았다.

다양한 홍보 활동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글로벌 브랜드로의 한 단계 도약에 나선 것이다.

코리아비앤씨는 최근 촉망받는 카운터테너 루이스 초이(Louis Choi)와 자사 브랜드인 ‘디블랑’의 전속모델 및 비즈니스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뮤지컬 파리넬리의 주인공으로 이슈가 된 뮤지컬 배우이자 카운터테너인 루이스 초이는 지난해 치러진 ‘2021 BTV 춘절만회 한국 오디션’ 최종 결선에서 1위 오르며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루이스 초이는 중국에서 진행되는 생방송 무대에서 한국 대표로 참가했으며, 최근 중국, 홍콩, 태국 및 아시아 진출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하는 등 향후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활발한 행보가 기대되고 있다.

코리아비앤씨는 또 자사 제품의 우수함을 알리고자 글로벌 무대에서 인기리에 활동하고 있는 정상급 오페라 가수인 소프라노 크리스티나 파사로이우(Christina Pasaroiu)를 ‘디블랑’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루마니아 출신인 크리스티나 파사로이우는 유럽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성악가다. 국내에도 여러 차례 초청돼 오페라 ‘마농’, ‘호프만의 이야기’ 등의 공연을 선보여 극찬을 받은 바 있다. 

크리스티나는 앞으로 다양한 공연 및 예술활동을 통해 ‘디블랑’ 화장품의 우수한 제품력을 전 세계에 홍보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코리아비앤씨는 ‘입술작가’로 잘 알려진 강명주 작가와 입술디자인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기획과 아트콜라보레이션도 준비 중이다. 

코리아비앤씨 전중하 대표이사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동반성장의 기회를 만들고 K-뷰티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대표 브랜드인 ‘디블랑’의 세계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리아비앤씨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등록된 코스메틱전문 연구소 기업으로, 아시아 최고 코스메디컬 바이오산업 거점 대학인 대구한의대와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다. 

앞선 화장품 제조 기술을 인정받아 현재는 유럽과 러시아, CIS(독립 국가 연합) 지역, 싱가폴, 말레시아 등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KOREA K-뷰티 어워드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데 이어 중소벤처기업청이 지정한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수출 진흥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2020 무역의 날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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