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설 앞두고 상생활동 협력사 대금 조기 집행 등

기사승인 2021-01-28 09: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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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설 앞두고 상생활동 협력사 대금 조기 집행 등
롯데는 홀몸 어르신 심리 지원을 위한 마음 방역 꾸러미를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사진제공=롯데)
[쿠키뉴스] 윤은식 기자 =롯데가 설을 앞두고 협력사 대금 조기집행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펼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롯데는 28일 파트너사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납품대금 약 64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설 연휴 3일 전인 다음 달 8일까지 지급 완료할 계획이다. 지급 대상은 롯데백화점, 롯데e커머스, 롯데정보통신, 롯데건설, 롯데케미칼 등 30개 계열사 약 1만8000개의 중소 파트너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는 중소 파트너사들이 명절에는 급여 및 상여금 등 일시적으로 다양한 곳에 자금이 많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해 앞당겨 지급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는 이에 앞서 지난 2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함께 전국 홀몸 어르신 520분께 '마음 방역 꾸러미'를 전달했다. 

롯데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약돼 정서적 고립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기획됐으며, 우울감 해소와 정서적 안정 그리고 동절기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자 진행했다고 전했다.

'마음 방역 꾸러미'에는 홀몸 어르신들의 사전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한 반려 식물, 홍삼 간식, 체온계, 찜질기가 담겨있다.

eunsik80@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