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위드 코로나 겨울나기 특강…집콕타파 프로젝트 추진

기사승인 2021-01-28 10: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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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위드 코로나 겨울나기 특강…집콕타파 프로젝트 추진
사진=서초구
[쿠키뉴스] 조진수 기자 =서초구는 올해 신축년을 맞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와 집콕생활에 지쳐있는 지역내 모든 학생들을 위해 겨울나기 특집 2021 신축년(신년을 축하하는) 선물보따리 ‘집콕타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인 오프라인 학습 제한에 따라 학생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서초구교육지원센터 온라인 전문채널 ‘서초혼공프로젝트’와 학교 경계를 넘어 가정과 마을 전반에서 이루어지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초혁신교육지구’가 함께해 학생(유치원~고등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겨울나기 스페셜특강, 새해맞이 키트선물, AI전문교육 등 3가지 교육서비스를 ‘신축년 집콕타파 프로젝트’로 기획, 1~3탄으로 제공한다. 

집콕타파 프로젝트 제1탄, ‘새학기 완벽적응, 이렇게 준비하소~’ 특강은 예비 초중고 1학년 및 고3을 위해 서초구교육지원센터와 서초구 내 교사들이 뭉쳐 서초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스페셜 특강이다. 

오는 2월 5, 8, 9일 순차적으로 서초혼공프로젝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예비 초중고 1학년들을 위한 특강에서는 ▲달라지는 생활패턴 ▲새 학교 교육과정과 생활 안내 ▲알찬 겨울방학 보내기 등을 주제로 각급 학교 1학년 담당 선생님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알려준다. 

예비 고3 수험생 편은 ▲마지막 겨울방학 완전정복 ▲고3 연간 수험생 로드맵 등 고3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고3 진학부장 선생님이 꼼꼼히 알려줄 예정이다.

집콕타파 프로젝트 2탄은 ‘홈딜리버리 올(All)클래스-2021 새해 어서오소’이다. ‘홈딜리버리 올(All)클래스’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피로감을 느끼는 학생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 참여하며 학습효과를 공유하는 시즌별 맞춤형 가정참여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했으나 올해는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연령별 교육 콘셉트에 맞추어 다채로운 구성으로 준비했다.

이번 ‘홈딜리버리 올(All)클래스-새해 어소오소’는 신년과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새해맞이 선물의 콘셉트다. 

유치원생(한복용돈주머니, 캐릭터마스크걸이, 북유럽천연이끼), 초등학생(복캐쳐, 마스크살균기, 북유럽천연이끼), 중학생(새해소망무드등, 카드지갑, 캐릭터전기자동차), 고등학생(새해소망무드등, 플라잉옥타곤)에게 총2,000개의 키트를 2월 초에 신청자에게 배송할 예정이다.

키트 제작법을 소개하는 온라인수업 영상은 2월8일부터 서초혁신교육지구 유튜브 채널에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댓글을 통해 질의응답과 참여 후기를 공유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서초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2월3일부터 시작,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한 개 ID당 1회 신청가능하다.

집콕타파 프로젝트 3탄은 ‘AI·코딩 전문가 되어보소’이다. 서초혁신교육지구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AI코딩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학생들의 만족도와 성취도를 고려하여 보다 체계적, 단계적, 전문적인 과정을 통해 서초형 창의 인재양성 및 발굴에 전폭적 지원할 계획이다.

2021년 AI·코딩 마스터는 총 3기로 구성, 125명의 학생이 8주간 기본-심화-실력 교육과정을 거쳐 그간 쌓아온 AI·코딩 실력을 바탕으로 실제 구현 프로그램을 제작하거나 대내외 대회에 출전을 목표로 해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rokmc4390@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