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 조성에 앞장서겠습니다"

입력 2021-01-28 13: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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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정선군청사 전경.

[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군은 사업비 18억2600만 원을 들여 버스완전공영제를 시행하고 있다. 공영버스 운행정보 모바일 웹 서비스 및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사업을 비롯한 공영버스터미널 환경 개선, 버스승강장 신설 및 유지 보수, 공영버스 차량 구입, 전기버스 충전소 신설, 운수종사자 근로여건 개선 사업, 비수익 노선 재정지원금 지원 등 다각적인 공영버스 서비스 개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노후택시 대차비용, 택시요금 카드수수료, 택시카드단말기 통신료, 택시 호출(콜) 운영비, 교통약자(장애인콜) 특별교통수단, 정선군 모범운전자회 활동비, 희망택시 운영 등 택시 교통산업 발전과 이용객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 정선지역의 특성을 고려하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의 교통 환경 변화에 대처하는 것은 물론 대중교통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고 군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제4차 지방대중교통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한다.

또한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교통사고 발생 최소화를 위한 시가지 일반도로는 50㎞/h,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30㎞/h 이하로 최고제한속도를 하향 조정운행하는 ‘안전속도 5030’ 사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고정형 CCTV와 차량탑재형 CCTV를 활용해 불법주정차 단속의 민원을 해소하고자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리미 시스템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김영환 군 안전과장은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지원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은 물론 문화와 관광, 경제, 복지를 접목한 앞서나가는 교통복지행정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hrp118@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