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 2021년 경기관광대표축제 선정

입력 2021-01-28 14: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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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 2021년 경기관광대표축제 선정

[광주=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광주 남한산성문화제’가 2021년 경기관광대표축제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경기관광대표 축제는 시·군에서 주최하는 축제 가운데 상품성이 크고 경쟁력 있는 축제에 대해 경기도에서 대표축제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도비 8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광주 남한산성문화제는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도시 브랜드를 제고하는 광주시의 대표축제다. 2021 경기관광대표 축제에 선정됨에 따라 축제 컨설팅과 함께 홍보마케팅, 역량강화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이어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2년 연속 축제가 개최되지 못한 어려움 속에서도 남한산성의 역사적 사실과 이야기를 접목한 신규 역사 콘텐츠들을 발굴했다.

이어 힐링문화순례투어, 지역관광자원 연계하는 프로그램 신설, 대면 축제와 비대면 온라인 축제를 함께 구성하는 방안을 계획하는 등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통해 관람객 만족도를 높였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 남한산성문화제를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시키고 경쟁력 있는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만의 차별화되고 대표적인 콘텐츠를 발굴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가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renovatio81@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