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인플레이션 우려‧비트코인 여파에 혼조…나스닥 2.46% 급락

지영의 / 기사승인 : 2021-02-23 09: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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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기술주가 급락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유럽증시도 인플레이션 우려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37p(0.09%) 상승한 3만1521.6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0.21p(0.77%) 하락한 3876.5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41.42p(2.46%) 급락한 1만3533.05에 장을 닫았다.

국채금리 상승으로 저금리 이득을 보아왔던 기술주가 급락세를 탔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이날 장중 1.39%까지 올랐다. 1.37%대로 소폭 상승세가 줄었으나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가 한층 높아졌다.

옐런 재무장관이 뉴욕타임스가 주최한 컨퍼런스에서 비트코인을 투기성 높은 자산이라고 규정하며 규제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점도 시장에 영향을 줬다. 비트코인이 급락하면서 테슬라(-8.55%), 페이팔(-4.56%) 등도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유럽 주요국증시도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산되면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스톡스 50은 0.37% 내린 3699.85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8% 하락한 6612.24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닥스(DAX)30 지수는 0.31% 내린 1만3950.04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11% 하락한 5767.44로 장을 끝냈다.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