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 - 대전송촌특수교육지원센터 내방치료지원실 개학

입력 2021-02-26 2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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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 - 대전송촌특수교육지원센터 내방치료지원실 개학
학생상담사진.

[대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은 대전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와 대전송촌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치료지원실이 24일 실시한 내방 치료지원 대상 학생과 보호자와의 사전 상담 후 3월 2일부터 2021학년도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대전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와 대전송촌특수교육지원센터에 치료지원실 각 1실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장애학생의 일상생활 기능 향상과 대·소근육 발달을 촉진하여 학령기 아동의 학교생활에 대한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힘써왔다. 

내방 치료지원 대상 학생은 치료지원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관내의 유·초·중학생 중에서 선정되었다. 대전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와 대전송촌특수교육지원센터가 각각 16명, 6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내방 치료지원 기간은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다. 치료지원 내용은 주 1회 50분씩 장애 유형 및 정도에 따른 1:1 개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치료지원실 운영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로(☎ 042-229-1248) 문의하면 추가 내방 치료지원 대상자 신청이 가능하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2021학년도 치료지원실 내방 치료지원을 통해 학생 개인에 맞는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 행복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불어 코로나19 방역 예방조치를 철저히 준비, 치료지원실 방문 학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gc1@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