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10명 확진…의성 확진자 크게 감소(종합)

입력 2021-02-28 1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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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10명 확진…의성 확진자 크게 감소(종합)
28일 0시 현재 대구‧경북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10명 추가됐다. 자료사진. 대구시 제공

[대구‧경북=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28일 대구‧경북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명 추가됐다.

대구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한 자릿수 확진자를 유지했고, 설명절 이후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던 의성에서는 확진자가 크게 감소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지역 코로나19 환자 수는 전날보다 6명 증가한 8623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북구 노원동 재활병원과 관련해 자가격리 중 유증상으로 받은 검사에서 2명, 공공 격리 중 검사에서 2명이 확진됐다. 이에 따라 이 재활병원과 관련한 확진자 수는 모두 39명으로 늘어났다.

1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나머지 한명은 해외입국자다.

경북은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한 자릿수를 유지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3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3명, 해외유입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255명이다.   

지역별로는 포항에서 1명, 구미·의성에서 각각 1명 발생했다. 

포항은 유증상자와 유럽 입국자 1명이 각각 확진됐고, 구미와 의성에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후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한편 경북은 설 연휴 이후 20명대까지 치솟았던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가 한자리수로 떨어졌다.   

tasigi7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