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DA, 존슨앤드존슨 코로나19 백신 승인… 효능은 66% 그쳐

최기창 / 기사승인 : 2021-02-28 12: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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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은 단 ‘한 번’… 냉동 운동도 필요 없어
화이자‧모더나 등 보다 효율 낮은 것은 과제

27일 오전 서울시 중구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쿠키뉴스] 최기창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백신이 세계적으로 큰 화두다. 이러한 상황에서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의 백신이 미국 정부의 승인을 받았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 FDA는 28일(현지시간) 존슨앤드존슨의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이번에 승인을 받은 이 백신은 18세 이상 성인을 위한 제품이다. 

이들은 실용성과 운송 등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우선 두 차례 접종해야 하는 화이자나 모더나 등과는 달리 단 한 번만 접종해도 된다.

또한 냉동상태에서 배송할 필요가 없어 닿기 어려운 지역(Hard-to-reach Communities)이나 시골 등에서도 요긴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집단 면역이 조금 더 빠르게 조성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그러나 존슨앤드존슨의 백신 효능이 낮은 것은 과제라는 평가다. WP에 따르면 이 백신의 예방률은 66%에 그친다. 화이자 모더나가 모두 90%를 넘은 것을 비교하면 크게 낮은 수치다. 

결국 낮은 효율에 따른 불안감과 우려를 극복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7일 하루 동안 한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1217명이다. 이로써 총 백신 접종자 수는 2만322명을 기록했다.

이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국민은 2만22명이다. 화이자 백신은 300명분을 사용했다.  


mobyd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