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 ‘대기환경관리단’ 개소

- 중부권 대기환경 관리 ‘컨트롤 타워’ 역할 수행
- 지역의 안전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파수꾼 역할 다짐

입력 2021-03-02 23: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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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 ‘대기환경관리단’ 개소
(왼쪽부터) 박하준 금강유역환경청장, 김승희 대기환경정책관, 이상준 대기환경관리단장.

[대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청장 박하준)은 대기환경관리 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2월 25일 출범한 금강청 대기환경관리단의 개소식을 2일 가졌다. 

금강청 대기환경관리단은 지난달 25일 기존 환경관리과 대기관리팀을 대기환경관리단으로 확대하고, 권역총괄팀, 총량관리팀,대기관리팀, 권역협력팀으로 개편하였다. 올해 내 총 13명으로 증원하는 등 조직과 인력을 보강하여 ‘중부권 대기환경관리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개소식에 참석한 환경부 김승희 대기환경정책관은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이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책을 추진하는 등 중부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라” 는 당부의 말과 함께 직원들을 격려했다. 

대기환경관리단은 중부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 수립, 시행계획 승인, 총량관리제도 운영업무와 더불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운영,

비상저감조치 대응,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지원, 대기배출사업장 지도점검, 대기분야 국고보조사업 예산집행 및 관리 등 중부권 대기환경 관리 전반의 업무를 전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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