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인총연합회 이준수 천안지부장, 외국영화제 3관왕

한상욱 / 기사승인 : 2021-03-03 21: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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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영화제 등에서 민복, 사물놀이 등 한국적 요소 돋보인다 호평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이준수 천안지부장.
[천안=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천안시는 이준수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천안지부장이 단편영화 ‘특별한 하루(The Special Day)’로 올해 외국 영화제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호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준수 지부장은 ‘2021 베스트 이스탄불 필름 페스티벌(Best Istanbul Film Festival)’에서 베스트 단편 드라마 상(Best Short Drama Film Winner)을 받고, ‘2021 이스탄불 필름 어워드 (Istanbul Film Awards)’에서 베스트 단편 컬트 영화상(Best Cult Short Film Winner)을 받았다.

이어 ‘2021 이스턴 유럽 필름 페스티벌(Eastern Europe Film Festival-동유럽영화제)’에서는 베스트 단편영화상(Best Short Film Winner)을 수상하며 3관왕을 기록했다.

동유럽영화제와 이스탄불 필름 어워드는  ‘인터넷 영화 데이터 베이스(IMDb)’, ‘영화진흥위원회(kofic)’ 인증 영화제이다.

한국예총 천안지회의 후원으로 제작한 ‘특별한 하루’는 충남 지역 일대에서 촬영됐으며 예술인의 삶과 치매를 앓고 있는 선배 어머니의 소망 그리고 사랑의 관한 이야기로 이루어진 러닝타임 14분의 드라마 로드 무비이다.

연극배우 영준은 생활고에 시달리며 하루하루 고된 하루를 살아가고 친한 선배 환몽이 찾아와 특별한 공연을 부탁하면서 겪는 특별한 하루에 대한 이야기이다. 지역전통극단에서 연극을 하는 영준이 고된 생활고에 시달리며 부탁으로 시작된 여정으로 만나게 되는 예술인의 삶을 느낄 수 있으며 공연에선 전통민복을 입고, 음악으로는 국악의 사물놀이 등으로  한국의 소리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이준수 지부장은 “한국적인 요소들이 가미돼 해외영화제에서 좋은 평가를 해주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 천안 나아가 충남에서 더 훌륭한 영화들이 나와서 천안영화협회가 그 중심에서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