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후 기저질환 20대 사망자 발생

명정삼 / 기사승인 : 2021-03-04 15: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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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입소자 예방 접종 후 사망...인과성 파악 중

▲4일, 백신 접종 후 사망자 발생에 대해 대전시 정해교 보건복지국장 브리핑.(사진=명정삼기자)

[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3월 2일 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제네카)을 접종 후 이틀 후인 4일, 사망신고 1건이 접수되어 백신접종과의 인과성 파악을 위해 현장 역학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A씨(20대,여성)는 요양병원 입소자로 지난 2일 11시경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했으며, 예비진단시 특이사항은 없었으나 하루 뒤인 3일 오전 미열 발생으로 의료조치를 했다.

이 후 같은 날 오후 기저질환이 발병하여 응급처치 및 치료를 하였으며, 특이상황이 없는 상태에서 3월 4일 5시 30분 경 사망을 확인했다.

대전시에서는 사망 건 신고 접수 후 심층 및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의무기록, 백신관리실태, 접종 준수사항 등을 조사 중에 있다.

조사가 완료되면 대전시 민·관신속대응팀 평가회의를 개최해서 1차 평가 후 그 결과를 질병관리청 피해조사반 및 전문위원회에 송부하여 최종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을 결정할 계획이다.

대전시 정해교 보건복지국장은 "전세계 2억 4천만 명이 접종하였으나, 백신 접종과 사망에 관한 인과성이 밝혀진 사례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이상반응신속대응팀은 민·관 전문가 15명으로 신경과,내과(감염·호흡기알레르기) 예방의학 전문가로 구성 되어 있다. 

서철모 대전시 코로나19 예방접종시행 추진단장(행정부시장)은 “신속한 이상반응 역학조사를 통하여 예방접종 인과관계와 원인을 조사하겠다”라고 밝혔다.

mjsbroad@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