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특급’ 윤여정 편, TV로 본다… SBS 측 “황금 시간대 특별 편성”

기사승인 2021-03-05 10: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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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특급’ 윤여정 편, TV로 본다… SBS 측 “황금 시간대 특별 편성”
사진=SBS

[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SBS 유튜브 ‘문명특급’ 윤여정 편을 TV로 볼 수 있게 됐다.

5일 SBS 측은 영화 ‘미나리’의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기념해 “‘문명특급’ 윤여정 편을 황금 시간대에 특별 편성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공개된 ‘문명특급’ 윤여정 편은 200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유튜브 ‘인기 동영상’에 장기간 머물렀다. SBS 측은 “TV 버전에는 ‘문명특급’ 유튜브 버전에서 공개되지 않은 미공개분도 특별히 추가됐다”고 전했다.

‘문명특급’에서 MC 재재와 만난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에 대한 이야기를 가감 없이 풀어냈다. 미나리를 출연하기로 결심한 계기, 한예리 배우와의 일화,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순간 등을 회상하고, 해외 유수의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고 있는 소감도 밝혔다.

‘미나리’(감독 정이삭)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영화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지난 3일 국내에서도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발라고 있다.

‘문명특급’ 윤여정 편은 오는 6일 오후 11시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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