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위험해"…포항서 사흘째 신규 확진자 '발생'

가족간 감염 잇따라 '비상'...누적 확진자 495명으로 늘어

입력 2021-03-07 14: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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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거점 드라이브 스루 선별검사소 모습. 포항시 제공

[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에서 사흘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7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2명(495~496번 확진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495·496번 확진자는 481·482번 확진자 가족으로 파악됐다.

이에 앞서 지난 5일 5명, 6일 3명 등 8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이들 중 5명이 가족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흘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 10명 중 7명이 가족간 감염이다.

한편 포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08번 확진자가 검사 오류로 집계에서 제외돼 49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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