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어린이집 간식 지원사업 심의·간담회 개최

입력 2021-03-08 15: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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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어린이집 간식 지원사업 심의·간담회 개최

[포천=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4일 시청 회의실에서 어린이집 간식 지원사업 심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제품을 어린이들에게 공급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포천의 농산물 소비에도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

간담회에는 공공급식 심의위원회 이길연 부위원장을 포함한 심의위원 7명과 간식 공급, 배송업체의 각 대표 6명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원사업 간식 공급업체와 배송업체의 심의 및 간식 지원사업 운영 개선사항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한 공공급식 심의위원은 "어린이집 간식 지원사업의 공급업체 5곳과 배송업체 1곳에 대해 공정한 심의과정을 거쳐 6개 업체를 모두 선정했으며, 선정된 업체 대표자들에게 제품의 위생과 안전성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지난해 2억8500만 원 예산을 집행했고 올해는 3억9600만 원의 본예산을 확보했다. 시 어린이집 간식 지원 대상 어린이집은 121곳이며 인원은 3952명이다.

moolgam@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