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신 보훈공단 이사장, 전국 소속기구 코로나19 대응 현장점검

입력 2021-03-08 16: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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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신 보훈공단 이사장, 전국 소속기구 코로나19 대응 현장점검
감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8일 17개 소속기구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감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이 8~19일 전국 17개 소속기구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감신 이사장은 지난해 대구 지역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 큰 활약을 보여준 대구보훈병원을 시작으로, 전국 소속기구를 방문하며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감신 이사장은 코로나 백신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전국 6개 보훈병원의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위해 준비 및 시행상황을 확인한다.

또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운영 중인 대전, 중앙(서울), 광주보훈병원 내 격리 시설, 현장 대응 상황 등을 살피고 기존의 국가유공자 환자들의 진료와 치료에 차질이 없도록 운영 및 방역체계를 철저히 점검한다.

7개 보훈요양원과 기타복지시설에서는 감염에 취약한 고령의 입소자 및 직원들이 안전하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입소자의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심리재활서비스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감신 이사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공단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힘든 시기지만 코로나 종식까지 공공의료복지기관의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hrp118@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