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식] 안전한 먹거리 종합전략 수립에 본격 돌입

입력 2021-03-08 17:40:23
- + 인쇄
[통영=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통영시는 3월 5일 강석주 시장을 비롯한 통영시 푸드플랜 추진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통영형 100년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통영시는 미래 100년의 중장기 먹거리 체계를 설계하는 농수산업, 교육, 문화, 복지, 경제영역 등 시민 일상과 먹거리분야의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장기 전략과 정책실행 체계 구축한다고 밝혔다.

[통영소식] 안전한 먹거리 종합전략 수립에 본격 돌입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그간의 푸드플랜 연구용역 추진경과와 동향, 통영형 푸드플랜 필요성, 통영시 먹거리 현황, 통영형 100년 푸드플랜 비전과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푸드플랜 추진위원들의 다양한 의견 논의를 통하여 통영형 푸드플랜의 발전 방안을 강구하는 자리였다.

통영시에서는 2020년도 역점시책에 통영형 100년 푸드플랜 구축을 설정하여 통영시민의 건강한 먹거리 보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20년 8월부터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강석주 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중간보고회에 참석하여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용역을 통해 통영 실정에 맞는 푸드플랜이 수립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통영시, 경남형 한 달 살이 참가자 모집

통영시는 장기체류 여행 프로젝트 2021 경남형 한 달 살이‘내 멋대로 stay in 통영’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통영시는 2020년‘경남형 한달살이-놀면 뭐하니 통영살이󰡓의 큰 호응에 이어 2021년에는‘내 멋대로 Stay in 통영’이라는 주제 아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참가자가 직접 개별자유여행을 기획하고, 통영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시(市)는 신청자 중에서 참여 동기와 여행계획 충실성, 홍보효과를 고려하여 청년, 유튜버, 블로거 등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하여 통영관광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자를 우대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자에게는 최소 3일부터 최대 30일의 기간 동안 숙박비(1일당 5만원 이내, 팀당 1~2명)와 통영의 문화예술 체험 및 관광지 입장료(1인당 5~8만원 이내)가 지원되며, 통영의 관광자원과 문화·예술·역사자원·축제 등을 홍보하는 과제를 수행하여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경남의 대표관광지 통영은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가 풍부하므로 직접 와서 살아보고 몸과 마음의 힐링과 소중한 추억으로 통영의 홍보대사가 되어주길 바라며, 장기 체류 여행의 증가로 통영의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