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도 '2000만원' 올린다…넥슨발 연봉인상 어디까지?

강한결 / 기사승인 : 2021-03-09 09: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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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웹젠 CI.

[쿠키뉴스] 강한결 기자 = 웹젠이 넥슨발 연봉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연봉 포함 성과급 평균 인상액은 20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8일 김태영 웹젠 대표는 사내 공지를 통해 "올해 연봉 및 인센티브, 전사특별성과급(200만원)을 더해 직원 1인당 평균 2000만원의 총 보상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설 연휴 전부터 시작된 업계의 연봉 일괄인상 흐름을 익히 알고 있다. 넥슨으로 시작해 최근 스마일게이트까지 (연봉인상) 소식을 들으며 (임직원들의) 기대와 실망이 교차할 것으로 짐작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결론적으로 웹젠은 올해 예년 대비 연봉의 전사 인상 재원을 크게 상향하고 개별 상승률은 다소 그 차이를 두기로 했다"며 "개별 상승률은 개인의 직무·역량·성과·기여도 등을 고려해 책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웹젠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2940억원, 10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 109%씩 증가했다. 모바일게임 ‘뮤 아크엔젤’과 ‘R2M’이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달 1일 넥슨에서 시작된 전직원 연봉인상은 게임업계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쳤다. 넥슨에 이어 넷마블, 컴투스, 게임빌, 크래프톤, 베스파, 스마일게이트 등이 재직자 연봉을 일괄 인상한 상태다. 

sh04kh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