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모바일로 건강관리 서비스 펼쳐

입력 2021-03-09 10: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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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코로나19 시대 상황에 맞는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확대하면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건강검진 결과 혈압, 혈당이 높거나 복부 비만 등 건강위험 요인이 있는 비질환자를 대상으로 영역별 전문가가 24주간 모바일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의령군, 모바일로 건강관리 서비스 펼쳐

대상자에게는 활동량계(스마트 밴드)가 제공되는데 이는 모바일 앱을 통해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의 영역별 모니터링과 1:1 건강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적을뿐만 아니라, 최초, 중간(3개월), 최종(6개월) 3회에 걸친 검진과 집중 상담으로 건강평가와 관리계획을 제공해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만성질환 예방 방안을 제시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위축되고 해이해진 건강관리에 활력을 불어줄 언택트 건강콘텐츠인 모바일 헬스케어가 또 다른 건강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