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메시·사비·포그바와 나란히…FIFA 선정 역대급 등번호 19번 포함

기사승인 2021-03-18 10: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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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메시·사비·포그바와 나란히…FIFA 선정 역대급 등번호 19번 포함
사진=피파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쿠키뉴스] 강한결 기자 = 2002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의 4강 신화를 이끈 안정환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역대 최고의 등번호 19번 선수 12명에 이름을 올렸다.

FIFA는 인스타그램 'FIFA 월드컵' 채널에 등번호 19번을 달았던 선수 12명의 뒷모습을 담은 일러스트를 공개했다.

안정환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마리오 괴체(PSV 에인트호번),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차비 에르난데스(現 알 사드 감독), 아야 투레(은퇴),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와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 선수들은 현재 19번을 안 달지만, 신인 시절 대표팀에서 등번호 19번을 달고 뛴 적이 있다.

이번 19번 이벤트는 FIFA 월드컵 인스타그램 계정은 1900만 팔로워 숫자를 기념해 이뤄졌다.

안정환은 현재 활발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제 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JTBC '뭉쳐야 찬다'에서 한국 레전드 스포츠 스타와 함께 축구팀을 꾸린 안정환은 최근 허재 전 감독과 함께 '뭉쳐야 쏜다'에서 농구를 배우고 있다.

sh04khk@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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