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경북도는 경북산학융합지구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산학융합촉진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2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산학융합촉진지원사업’은 산학융합지구에 대학과 기업 등이 공동으로 산학융합촉진 프로그램 수행을 통해 기업 R&D 역량강화, 기업애로사항컨설팅, 맞춤형 인력양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3년 간 총 사업비 24억 원이 투입된다.

경북산학융합지구는 산업단지캠퍼스(금오공대, 구미대, 경운대, 영진전문대)와 61개 연구기업이 참여한다.

기업은 산학융합 R&D 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전문가를 활용한 애로사항 컨설팅을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학은 맞춤형 인력양성 및 재직자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대학과 기업이 함께 연구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현장 밀착형 산학협력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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