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29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노인 대상 비대면 교육과정(워크북)을 개발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집합교육이 어려운 수행기관을 지원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함이다. 노인인력개발원은 지난 1월에도 안전사고예방 워크북과 동영상을 개발·배포해 25일 기준 51만명 이상이 해당 교육과정을 이수한 바 있다.

이번에 개발한 워크북은 ‘인권교육’, ‘성희롱예방교육’, ‘안전교육’ 3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에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교육영상도 제작됐다. 특히, 이번에 배포하는 ‘안전교육’ 워크북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설물 안전 사고 예방 ▲운전사고 예방 ▲재난성 안전 예방 ▲ 식중독 안전 예방 등의 내용을 폭넓고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강익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은 “비대면 교육을 지원하는 워크북과 동영상이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원활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추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워크북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인일자리 업무시스템을 통해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에 배포되며, 교육 영상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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