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부인하자 파파라치 사진 공개…서지혜·김정현 ‘곤혹’

기사승인 2021-04-08 14: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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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 부인하자 파파라치 사진 공개…서지혜·김정현 ‘곤혹’
배우 서지혜(왼쪽), 김정현. 사진=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배우 서지혜와 김정현이 열애설 보도로 곤경에 빠졌다.

서지혜 소속사 문화창고 관계자는 이날 쿠키뉴스와 통화에서 “김정현은 같은 동네에 사는 친한 동료”라면서 “두 사람이 집에서 데이트를 한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디스패치가 “(서지혜·김정현의) 집 데이트 현장을 여러 차례 목격했다”며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한 데 따른 입장이다.

앞서 서지혜 측은 스포츠조선이 처음 보도한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러자 디스패치는 두 사람 자택 주차장에 잠복하며 몰래 찍은 사진을 보도하며 열애설에 재차 힘을 실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서지혜는 최근 김정현을 만나 소속사 이적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현 소속사와 계약 종료를 앞둔 김정현이 조언을 구했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때문에 외부에서 만나기가 어려워 집을 오가게 됐다는 설명이다.

서지혜와 김정현은 2016년 SBS ‘질투의 화신’에 동반 출연해 연을 맺었다. 2019년 방송한 tvN ‘사랑의 불시착’에선 각각 평양 최고급 백화점 사장 딸 서단, 경찰에 쫓겨 북한으로 피신한 구승준을 연기하며 러브라인을 그렸다.

wild3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