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남 코로나 20명 확진…합천 7명으로 확산세 

입력 2021-04-09 15: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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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김해, 진주 등 5곳에서 1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8일 오후 5시 대비 9일 오후 1시 기준 신규 확진자 20명(경남 3062~3081번)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078명이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합천 7명, 창원 5명, 김해 4명, 함안 2명, 양산 1명, 거제 1명이다.

9일 경남 코로나 20명 확진…합천 7명으로 확산세 

감염경로별는 도내 확진자 접촉 9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7명, 거제 유흥업소‧기업 관련 1명, 조사중 1명, 해외입국 2명이며 이중 격리중 양성은 6명이다.

확진일 기준으로는 8일 5명, 9일  15명이며 4월 동안 145명(지역 140, 해외 5)이 발생했다.

합천 확진자 경남 3066, 3069~3074번까지 7명은 모두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8일 합천군청에 근무하는 경남 3058번 확진으로 청사 근무자와 접촉자 등 총 703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가족 1명(경남 3066번)과 직장동료 4명(경남 3069~3072번)이 추가 확진됐다.

창원 확진자 경남 3067번과 3079, 3080번은 부산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경남 3078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3081번은 해외 입국자로 격리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해 확진자 경남 3062번과 경남 3076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경남 3075번과 경남 3077번은 대구와 부산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함안 확진자 경남 3064번과 경남 3065번은 서로 가족으로 부산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양산 확진자 경남 3068번은 해외 입국자로 격리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거제 확진자 경남 3063번은 거제 유흥업소‧기업 관련 확진자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94명이다.

9일 기준 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205명, 퇴원 2859명, 사망 14명이다.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