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소식] 하이트진로‧유한킴벌리‧롯데중앙연구소‧내셔널지오그래픽

기사승인 2021-04-09 15: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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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 ◎하이트진로‧테라사이클‧요기요, ‘청정 리사이클' 캠페인 실시

[나눔소식] 하이트진로‧유한킴벌리‧롯데중앙연구소‧내셔널지오그래픽
하이트진로는 요기요-테라사이클과 함께 올바른 자원순환 확산을 위한 재활용과 분리배출 독려 프로그램 ‘청정 리사이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지구의 날’인 이달 22일부터 캠페인에 참여할 '테라 크루' 시즌1 1000명을 모집한다. 총 3개 시즌으로 나눠 8월까지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출시 2주년을 맞은 청정라거 테라의 차별점인 ‘청정’ 콘셉트를 강조하고 브랜드 본질의 가치에 중점을 둔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청정리사이클 캠페인을 기획했다.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BGF 리테일, 요기요와 연이어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캠페인 활동을 시작한다. 

테라-테라사이클-요기요가 함께하는 ‘청정 리사이클’ 캠페인은 올바른 리사이클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진 시대상을 반영, 소비자들이 직접 자원순환의 과정을 체험하게 하다. 이를 통해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증대하고 생활화 유도를 목적으로 한다. 

캠페인은 ▲시즌별 '테라 크루'를 모집, 선발해 플라스틱 배달 용기, 캔 등의 재활용 가능한 제품 용기의 수거, 분리 배출하는 미션을 부여하고 ▲미션수행 대항전 진행을 통해 ▲수거된 재활용품은 업사이클링 굿즈로 제작, 참여자에게 다시 제공하는 '자원의 선순환 사이클'로 구성된다.

캠페인 시작에 앞서 캠페인의 사전 홍보 일환으로 ‘친환경 지수 테스트 이벤트’를 오는 12일부터 요기요 앱을 통해 진행한다. 깨끗한 지구를 지키기 위한 올바른 분리 배출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목적이다. 사전 퀴즈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22일 시작되는 캠페인 신청 절차 안내 문자를 발송해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유한킴벌리, 산림청‧생명의숲과 시민참여형 탄소중립의 숲 1호 조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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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는 8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석포숲에서 산림청, 생명의숲과 함께 ‘시민참여형 탄소중립의 숲 1호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허상만 생명의숲 이사장,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 진재승 유한킴벌리 사장) / 제공=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는 지난 8일 산림청, 생명의숲과 함께 ‘시민참여형 탄소중립의 숲 1호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 석포숲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진재승 유한킴벌리 사장과 최병암 산림청장, 허상만 생명의숲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 식수와 함께 탄소중립과 숲의 중요성을 알리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협약으로 용인 석포숲은 국내 1호 탄소중립의 숲으로 조성된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유한킴벌리와 생명의숲, 산림청이 협력해 19.3ha의 면적에 전나무, 낙엽송 등을 심고 가꿀 예정이다. 신혼부부 나무심기 등 다양한 시민참여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 3일에는 1만쌍의 신혼부부가 대면, 비대면으로 참여한 가운데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신혼부부 나무심기와 사원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유한킴벌리 진재승 사장은 “기후위기는 인류 공통의 과제가 되었고, 기업 또한 모든 경영활동에서 기후변화를 고려해야 할 정도로 중요한 아젠다가 됐다”며 “이번 협약이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한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유한킴벌리는 1984년 시작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지난 37년간 국.공유림에 54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가꾸어 왔다. 또 숲과 사람의 공존이라는 비전과 함께 아름다운숲 발굴, 숲속학교 조성, 탄소중립을 위한 공존숲 조성, 몽골 유한킴벌리숲(사막화방지숲) 조성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오고 있다. 

◎롯데중앙연구소, 놀이 과자 KIT 활용 사회공헌 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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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롯데중앙연구소
롯데중앙연구소는 지난 8일 발음지역아동센터(내발산동 소재) 아동을 대상으로 놀이과자 KIT만들기 사회공헌 활동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롯데중앙연구소 사내벤처 사업으로 추진 중인 냠냠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쌍방향 클래스다. 아이들에게 일일 식품 연구원을 체험하게 하며 자신만의 과자를 만드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클래스에서는 5~9세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약 40분간의 과정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호기심을 자극하며 나만의 DIY 간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했다. 또 식품연구원의 식재료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학습할 수 있어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이해가 가능하여 교육적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다.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 롯데중앙연구소 벤처-TFT 관계자는 “냠냠연구소의 온라인 클래스가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의 놀이 공간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안전하게 자신만의 간식을 만들며 친구들과 추억이 될만한 재미있는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지구 환경 보호 위한 ‘그린티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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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티 캠페인 한정판 친환경 굿즈 '마음이 라면'(제공=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더네이쳐홀딩스의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 제작된 ‘그린티’ 신제품을 선보이며 ‘다시, 자연(Re; Green)’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이번 캠페인 일환으로 일상 속에서 자연을 생각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그린티 시리즈 구매자에게 한정판 굿즈 ‘마음이 라면’ 패키지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마음이 라면’은 자연, 고래, 공룡 등 세 가지 테마의 친환경 메시지를 담아 실제 라면 형태 패키지로 위트 있게 제작했다. 패키지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그린티’와 종이화분, 씨드택(SeedTAG), 흙으로 구성됐다. 그린티를 구매한 소비자는 해당 구성품으로 ‘해바라기 화분’을 만들 수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지난해 처음, 지구와 동물 보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멸종 위기 동물 아트웍과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그린티 컬렉션’을 선보였다. 

올해 그린티 시리즈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이용한 ‘리젠’, 리사이클 소재인 ‘쿨맥스 에코메이드’, 자연분해 소재, 100% 오가닉 등 총 4가지 친환경 소재로 제작됐다. 디자인 면에서는 멸종 위기의 고래, 현존하지 않는 쥬라기 시대의 공룡, 화석, 환경보호 메시지 등 환경과 연결된 다양한 그래픽 디자인을 이용해 소비자가 관심 있는 환경 분야에 맞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지구를 위한 그린티 레시피’를 주제로 한 온라인 캠페인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모델 정혁이 등장해 ‘마음이 라면’ 사용법을 설명한다. 패키지에 담긴 화분과 흙, 씨앗을 사용해 해바라기 꽃이 피어나는 과정을 라면을 끓이는 듯 연출해 쉽고 재미있게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정혁이 다양한 포즈와 함께 그린티 시리즈를 소개해 눈길을 끈다. 

songbk@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