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가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에서 지원하는 ‘기술보호 운영인력 전문화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내 산업체의 산업기술 보안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산업기술 보호 활동을 통해 국가․지역 차원의 보안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으로 1년간 2억원을 지원 받는다.

인제대는 해당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원생(재직자/비전일제)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경상남도 내의 최초·유일의 전문 포렌식 인프라인 ‘인제 인텔리전스 디지털 포렌식 스튜디오’의 확장·운영할 계획이다. 

또 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산업보안 컨설팅과 같은 특화 프로그램 및 지역 내 산업체와의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인제대는 산업체, 연구소 및 공공 부문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기술 보안 전문인력 수요 확대를 고려해 작년에 부울경 지역 최초로 일반대학원 산업융합보안학 협동과정(산업융합보안학과)을 신설한 바 있다. 

미래 산업융합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에 대응하기 위해 법제도, 산업보안 경영, 산업보안 범죄심리, 산업보안 기술 등의 융·복합적인 학문 연구를 통해 균형감 있는 창의·융합형 글로컬 산업보안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창원대 디자인연구소-펭귄오션레저, 지역 디자인 산업 발전 협약 체결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디자인연구소는 지난 2일 펭귄오션레저와 경남 디자인 산업의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창원대 디자인연구소와 펭귄오션레저의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지역 디자인 인재 양성, 지역 기업 혁신 성장 기회 도모 등 지역의 디자인 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창원대 디자인연구소와 펭귄오션레저는 "지역 디자인 산업 발전 및 인재양성 등을 이행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상호 지원함으로써 지역 문화 및 디자인 산업 전반에 기여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