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이마트와 북한이탈주민 지원 협약 체결

입력 2021-04-12 14:29:55
- + 인쇄
김포시, 이마트와 북한이탈주민 지원 협약 체결

[김포=쿠키뉴스 권오준 기자] 경기도 김포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이마트 김포한강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내용은 ▲시가 구매하는 정착지원 물품과 이마트가 지원하는 사은품 일괄 배송 ▲안전한 소비 지원을 위한 신선3종 30% 할인쿠폰 제공 ▲추천 대상자에게 명절 연 2회의 후원물품 지원 ▲평화공감사업 홍보활동 적극 지원 등이다.

시는 물품지원 외에도 아파트 입주청소 지원,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2021년 4월 기준 김포시 북한이탈주민은 780여 명이다.

goj5555@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