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19, 12일 5명 감염 ... 다양한 집단에서 발생

감염병 전문병원 K대 병원 조리사 확진 ...영양팀 외주 업체 변경

입력 2021-04-12 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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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코로나19, 12일 5명 감염 ... 다양한 집단에서 발생
▲코로나19 방역 이미지.

[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2일 5명 발생, 누적 확진자는 1557명(해외입국자 58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대전 1553번 확진자는 유성구 거주 30대로, 대전 1541번 확진자(청주 확진자 관련)의 접촉자이다

대전 1554번 확진자는 동구 거주 10대로 B고등학교 관련 확진자이다. 

대전 1555번 확진자는 중구 거주 10대로 '중구 B 연기 학원' 관련 확진자다.

대전 1556번 확진자는 서구 거주 60대로 대전 1552번 확진자(K대 병원 조리사 관련)의 접촉자이다.

대전 1557번 확진자는 유성구 거주 20대로 감염경로는 역학조사 중이다.  

한편, 방역당국은 K대 병원 조리사 확진자 관련 브리핑에서 "영양팀 55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50명이 음성,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하고 "해당 병원도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활동하고 있어 병원측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50명을 격리 조치하고, 영양팀이 외주업체이므로 업체를 교체하고, 병원 종사자와 확진자들이 다녀간 병동 환자들을 검사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mjsbroad@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