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시·군 공모 경쟁률 최고 '11대1'…평균 6.42대1

입력 2021-04-13 10: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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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시·군 공모 경쟁률 최고 '11대1'…평균 6.42대1
경기도청 

[수원=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가 도내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7개 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시․군 공모를 마감한 결과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경쟁률이 11대 1로 최고를 기록했다.

이번 공모는 고양, 남양주, 의정부, 파주, 양주,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 김포, 이천, 양평, 여주, 광주, 안성, 용인 등 17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관별로 살펴보면 ▲경기연구원 4대1 ▲경기도여성가족재단 4대1 ▲경기복지재단 5대1 ▲경기도농수산진흥원 6대1 ▲경기신용보증재단 4대1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1대1 ▲경기주택도시공사 1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평균 경쟁률은 6.42대1이었다. 

도는 4월 말까지 1차 서면심사 및 현장실사를 완료하고, 5월 말 2차 프레젠테이션(PT)심사를 거쳐 최종 이전지역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도는 균형발전, 업무연관, 환경여건, 도정협력도, 주민여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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