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노동복지회관, 산업자원부 리모델링 공모사업 선정

입력 2021-04-13 18: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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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산업자원부의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공모에 ‘거제시 노동복지회관’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노동복지회관은 1995년 건립이후 노동자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지문화공간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건물 노후화에 따라 시설 기능이 떨어져 리모델링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거제시 노동복지회관, 산업자원부 리모델링 공모사업 선정

변광용 시장을 비롯한 거제시 공무원의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리모델링 사업비 31억원 중 국비 2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변광용 시장은 2018년 홍성태 전 민주노총 거제시 지부장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근로자 복지회관 확대 운영을 건의 받고 리모델링을 통해 노동자 문화공간으로 조성되도록 약속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조례 개정을 통해 노동복지회관으로의 명칭을 바꾼 후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공모사업을 치밀하게 준비해 왔다.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