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경남] 함안수박축제 온라인 개최

입력 2021-04-13 19: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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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함안군과 함안수박축제위원회는 봄 향기와 함께 매년 농산물 축제 중 전국에서 가장 일찍 추진해온 함안수박 축제를 지난해부터 발생한 코로나의 영향으로 온라인 행사 중심으로 전환하여 ‘제2회 대한민국 수박축제 및 제27회 함안수박축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부경남]  함안수박축제 온라인 개최

축제기간은 4월 23일부터 5월 2일까지 10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온라인 행사로 함안수박 요리키트 체험이벤트, 함안수박 랜덤특가 오픈이벤트 등 메인이벤트 2개 콘텐츠와 함안수박 참여 및 정기 챌린지 등 6개 콘텐츠를 비롯해 매일 참여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행운의 함박룰렛, 참여인증 등 총 10개의 언택트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전국의 모바일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주민과 도시 소비자에게 함안 명품수박을 맛보이기 위한 찾아가는 소비자 홍보마케팅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수박 드라이브 스루 행사 및 수도권, 영남권 대형유통점 판촉행사를 포함해 함안휴게소, 칠서휴게소 등에서 축제기간 특별 할인행사를 동시에 실시한다.

함안수박축제위원회 관계자는 “금년 함안수박 온라인 축제는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가장 달콤하고 시원한 명품 함안수박을 선물한다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며, “집에서 휴대폰으로 함안수박을 꼭 검색하여 함께 즐기는 축제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함안군 공무원, 이웃사랑 동전모금 사업 ‘십시일반(十匙一飯)’추진

함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불황이 지속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지금,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함안군 공무원 동전모금 ‘십시일반(十匙一飯)’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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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의 일상 속 자발적인 참여로 이웃돕기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잠자는 동전을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각 부서 및 읍·면에 저금통을 설치하여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모금액은 연말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의령군-의령유치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상생업무 협약 체결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공립 단설 의령유치원’과 ‘의령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전반에 대한 지원과 전략적 대응을 위한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도시재생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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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유치원 이명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우리 아이들을 위한 협의와 교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또한“ 다양한 연령대와 수준을 고려하여,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각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활용 가치성을 높였으면 하고, 향후 도시재생 뉴딜 사업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최진 센터장은 “의령유치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2021년 의령군 도새재생 뉴딜사업의 원동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사업 선정뿐만 아니라 지역 활성화 및 도시활력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합천군,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활성화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군민 중심, 현장밀착형 규제 발굴을 위해 지난 3월 16일부터 31일까지 농공단지, 합천시장 등 민생분야 산업 현장 위주로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집중 운영했다.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는 기업과 소상공인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법령 등 각종 규제로 인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과제를 중앙부처에 전달하는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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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부터, 현장에서 발굴한 규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부군수를 규제혁신 전담관으로 지정하여 부서 협업을 강화했다. 또한, 더 많은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규제개혁 홍보 리플릿 제작, 전 읍면에 배부하는 등 규제신고센터 운영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했고, 토론회나 점검회의 등에서 나누지 못 했던 실제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들이 실질적인 규제개선 건의로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군은 현장에서 발굴한 과제를 자치법규 반영 검토, 중앙부처 건의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군민들의 의견을 들을 계획”이라며, “군 홈페이지와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등을 활용하여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합천군 치매안심센터 치매 업무협약 체결

합천군은 13일 치매안심센터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미타재가복지센터’와 함께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제4차(‘21~’25)치매관리종합계획 수립에 따라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행복한 치매안심사회 구축을 위해 민관 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효과적인 치매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하기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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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치매검진 미수검자 발굴, 검사의뢰, 지원 서비스 안내, 치매관리 전달체계 효율화, 치매극복 및 인식개선활동 등을 공동 추진한다.

합천군 관계자는 “치매가 국정 핵심과제로 선정되어 군민의 관심이 크고, 특히 고령 인구 밀도가 높은 우리군에서 치매가 있어도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치매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거창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화이자 백신 1170회분 입고

거창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거창군 실내체육관)에 화이자 백신 1트레이(1tray=195vial)가 입고됐다.

이날 도착한 화이자 백신은 1170회 접종분량으로 초저온 냉동고에 보관되며, 4월15일부터 거창군 관내 노인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560명을 대상으로 1·2차 접종에 사용될 예정이다.

코로나19 거창군 예방접종센터의 1일 접종 가능 인원은 약 600명이며, 원활한 방문 접종이 가능하도록 사전예약을 통해 분산 배치하여 접종할 예정이다.
 
앞으로 접종되는 화이자 백신은 75세 이상 노인 약 6500명과 노인주거복지시설․단기보호시설 등 노인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약 560명 등 모두 약 7060명이다.

◆거창군 마을햇빛발전소 46개소 건립 목표  

거창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1년 지역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지역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거창군이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민간투자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전 읍·면 주민설명회 및 현장조사를 거쳐 사업대상지를 발굴하는 등 철저한 공개평가 준비 결과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산전략에 부합하고 지역 에너지생태계와 결합한 창의적 모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거창군은 농촌지역 특성을 반영한 에너지 신산업 발굴 및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을햇빛발전소 46개소 건립’을 목표로 추진방향을 정했다.
 
사업규모는 총 사업비 20억원에 태양광 850㎾(10㎾ 5개소, 15㎾ 4개소, 20㎾ 37개소) 정도로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재원 매칭비율은 국비 25%(5억원), 군비 25%(5억원), 민간사업자 50%(10억원)이다.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